明治150年記念 オークラコレクション
전시명 :
메이지 150주년 기념 오쿠라 컬렉션
전시기간 :
2018. 10. 2(화)~12. 9(일)
개관시간 :
일요일・화요일~목요일 *월요일은 휴관일
9시 30분 ~ 17시 (입장은 16시 30분까지)
금요일・토요일 <야간개관>
9시 30분 ~ 20시 (입장은 19시 30분까지)
관람료 :
일반 1,500엔 (1,300엔)
고등학생 및 대학생1,000엔 (800엔)
초등학생 및 중학생 600엔 (400엔)
<야간 할인 요금>
일반 1,300엔
고등학생 및 대학생 800엔
초등학생 및 중학생 400엔
*야간 개관 당일 17시 이후에 당관 매표소에서 판매. 야간 할인 요금으로 구입하신 관람권은 17시 이후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특별전 관람권으로 4층 <문화교류전시실(상설전)>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학생요금을 적용받으실 경우에는 학생증을 제시해 주십시오.
*( ) 는 단체 요금입니다. (20명이상)
*( ) 는 만 65세 이상 관람객에게도 적용됩니다. 생년월일을 알 수 있는 신분증(학생증, 건강보험증, 운전면허증 등)을 제시해 주십시오.
*장애인 수첩 등을 지참하신 분 및 그 보호자 1명은 관람료가 무료입니다. 장애인 수첩 등을 제시해 주십시오.
작품목록 :
  PDF
※전시기간 중 전시 교체가 있습니다.

<한국어 지원 안내>

본 특별전에는 한국어 전시해설문음성가이드(유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시기간 중 전시 교체가 있는 관계로 가이드의 구성이 일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음성 가이드 이용요금 : 1대 520엔

<인사말>

거물 사업가 아버지와 아들의 위대한 컬렉션

 규슈국립박물관에서는 헤이안 시대부터 근대까지의 일본 미술을 중심으로 한 일류 컬렉션 오쿠라(大倉) 컬렉션을 소개하는 전시를 기획하였습니다.

 메이지 유신으로 시작된 격동의 시대, 일본의 근대화에 공헌하였고 미술 문화 보호 및 발전에 기여한 사업가가 있었습니다. 오쿠라 기하치로(大倉 喜八郞, 1837-1928)는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입니다. 다양한 근대 사업을 전개한 거물 사업가인 기하치로는 불교 배척 운동인 폐불훼석으로 인한 사원의 황폐화와 불교 미술품의 유실 및 해외 유출을 우려하여 스스로 일본과 동양의 고미술을 수집하였고, 1917년에 사립미술관 오쿠라집고관(大倉集古館)을 설립하였습니다. 기하치로의 장남이자 호텔 오쿠라의 창업자로도 유명한 오쿠라 기시치로(大倉 喜七郞, 1882-1963)는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근대 일본화를 중심으로 미술품을 수집하여 세계에 소개하는 등 일본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데 힘을 쏟았습니다. 부자가 열정적으로 수집한 컬렉션은 높은 미술적 가치와 함께 당시의 사회 정세를 반영한 중요한 역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방대한 오쿠라 컬렉션을 오늘날에 전하며, 개관 100주년을 맞이한 오쿠라집고관의 소장품 중에서 엄선한 명품을 한자리에 소개합니다. 나아가, 이러한 명품을 통해 오쿠라 기하치로가 펼친 문화재 보호에 대한 의지, 아시아 여러 국가를 망라한 다양한 수집, 그리고 기시치로가 해외를 대상으로 전개한 일본 문화 소개라는 역사적 의의를 소개합니다. 메이지 150년이라는 기념적인 해를 맞이하여 개최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근대화의 막을 연 이후 전개된 일본과 해외의 교류 역사를 살펴보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본 특별전의 전시품은 전부 오쿠라집고관(大倉集古館) 소장품입니다.

大倉喜八郎
大倉喜八郎(1837〜1928)
大倉喜七郎
大倉喜七郎(1882〜1963)

<전시 소개>

메이지 유신 이후 해외로 유출될 위기에서 지켜낸 명품 등, 보는 이를 압도하는 뛰어난 수준의 약 110건(국보 3건, 중요문화재 10건, 중요미술품 16건 포함)으로 구성된 전시입니다.

헤이안 시대부터 근대까지의 ‘일본 미술의 왕도’를 소개합니다. 일본 미술사를 눈으로 직접 짚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오쿠라 기하치로가 수집한 컬렉션은 아시아 각국의 미술까지 망라합니다. 기하치로의 폭넓은 안목에 감동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탈리아 정부가 로마에서 개최한 <일본미술전람회>에서 장남 오쿠라 기시치로는 훗날 근대 일본화의 거장이라 불리게 될 화가들의 역작을 다수 소개하여 일본의 전통미를 서양에 알렸습니다. 그 일부를 재현하여 소개합니다.


<주요 작품>


초상화 등의 사실 표현이 뛰어난 니세에(似繪)의 대표작

随身庭騎絵巻
국보 <말을 탄 수신 두루마리 그림>(부분)
가마쿠라 시대/13세기
전시기간 : 11월 6일 ~ 12월 9일
맑고 시원한 청록색이 아름다운 용천요 청자

青磁三足香炉
중요미술품 <청자 세발 향로>
중국 용천요/남송-원 시대/13-14세기
거장이 그린 정숙하면서 환상적인 야경

洞窟の頼朝前田青邨筆
<밤벚꽃>
요코야마 다이칸/1929년
전시기간 : 11월 6일 ~ 12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