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갤러리

소장품 갤러리
국보, 중요문화재


Shumoshukuairenzu Masanobu Kano : Art
국보 <주무숙 애련도>

분야 : 회화
작자·제작지 등 : 가노 마사노부(狩野 正信)
재질 : 종이에 먹과 엷은 색
크기(cm) : 세로84.7, 가로33.2
시대 : 무로마치 시대
연대·세기 : 15세기

무로마치 막부의 8대 쇼군인 아시카가 요시마사(足利 義政)의 전속 화가이면서 가노파의 초대 수장으로 알려진 가노 마사노부(狩野 正信, 1434-1530). 이 작품은 가노 마사노부가 그린 무로마치 시대 수묵화를 대표하는 우수작이다. 수면을 떠도는 배 안에는 수련을 각별히 사랑한 중국 북송대의 유학자 주무숙(周茂叔, 1017-1073)과 그의 일행이 그려졌다. 중국 문화에 깊이 심취했던 당시의 지식인들은 이러한 중국 고사에 바탕은 둔 회화를 화가에게 다수 그리게 하여 감상하였는데, 이 작품은 그 전형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The power and fortune story
국보 <에이가 모노가타리(榮花物語)>

분야 : 서적
재질 : 종이에 먹
크기(cm) : 대형본 각 세로 30.7, 가로 24.5 / 소형본 각 세로 16.3, 가로14.9
시대 : 가마쿠라 시대
연대·세기 : 13세기

『에이가 모노가타리』의 가장 오래된 사본으로서 유일하게 국보로 지정된 작품이다. 『에이가 모노가타리』는 헤이안 시대 초기의 우다 천황부터 후기의 호리카와 천황까지의 15대 약 200년간에 걸친 궁정 역사를 일본의 글자인 가나문을 사용하여 편년체로 기록한 일본 최초의 역사 소설이다.

Sword Meiraikunimitsu Kunimitsu : Technical art
국보 <“라이 구니미쓰(來國光)”가 새겨진 큰 칼>

분야 : 도검
작자·제작지 등 : 라이 구니미쓰(來國光)
재질 : 철·단조
크기(cm) : 길이 80.7
시대 : 가마쿠라 시대
연대·세기 : 14세기

야마시로국(山城國, 교토)의 도공 라이 구니미쓰(來國光)가 제작한 큰 칼[太刀]. 국보 2점과 중요문화재 22점에 이르는 작품을 만든 명공 구니미쓰의 대표작이다. 이 칼에 보이는 직선으로 흐르는 듯한 흰 칼날무늬[刃文]는 라이 구니미쓰가 특기로 한 표현이다. 칼몸은 한가운데 부분이 휘어졌고, 폭은 다소 넓은 편으로 당당한 기풍이 넘쳐 흐른다.

Buddhist scriptures box with peacock design gold lacquer-work : Industrial arts
중요문화재 <쟁금 공작무늬 경전함>

분야 : 칠공
크기(cm) : 세로 23.3, 가로 40.0, 높이 25.7
시대 : 중국, 원
연대·세기 : 연우 2년(1315)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원나라 연우 2년(1315)에 제작된 경전함으로 불교 경전(원대 대장경 등)의 간본을 보관하였다.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유사품(중요문화재) 3점이 후쿠오카 세이간지(誓願寺) 절 등에 전해 내려왔다. 무로마치 시대에 유행한 침금(沈金) 칠공예 기법은 중국의 쟁금(鎗金) 기법을 모방하여 발달한 것으로, 이 작품은 그런 의미에서도 중세 일본과 중국의 교류사에서 귀중한 공예품이다.

A picture of Jodo mandala : Art
중요문화재 <정토만다라도>

분야 : 회화
재질 : 비단에 색
크기(cm) : 세로 128.6, 가로 123.8
시대 : 가마쿠라 시대
연대·세기 : 13-14세기

가마쿠라 시대의 작품으로, 서방 정토를 그렸다. 화면 중앙에 아미타 여래와 관음 및 세지보살을 표현하였고, 그 좌우 배후에는 다양한 보살과 수행자들이 둘러싸고 있다. 배경에는 좌우에 익랑이 펼쳐진 누각을, 앞면에는 연꽃이 화려하게 핀 보지(寶池)를 그려 아미타 여래가 극락에서 설법하는 정경을 표현하였다.

Hoteizu Kanokyokeisan : Art
중요문화재 <포대도>

분야 : 회화
작자·제작지 등 : 전(傳) 목계(牧谿) 필, 간옹거경(簡翁居敬) 찬
재질 : 종이에 먹
크기(cm) : 세로 97.0, 가로 41.5
시대 : 중국, 남송-원
연대·세기 : 13세기

중국의 승려 화가 목계(13세기 활약) 작품으로 전해져 내려온 중국 회화. 일본에서는 무로마치 시대 이후 아시카가(足利) 장군 가문과 도쿠가와(德川) 장군 가문 등의 유력자들 사이에서 매우 소중하게 여겨져 왔다. 그림에 표현된 포대는 미륵의 화신으로 신앙심을 모은 약 천 년 전의 실존 인물이다. 중국인 승려 간옹거경(13세기 활약)이 포대의 일화를 적은 찬문의 아랫부분에는 올챙이 배를 내민 채 웃고 있는 돼지코의 둥근 얼굴을 한 포대가 그려져 있다.

Landscape by Masanobu Kano : Art
중요문화재 <산수도>

분야 : 회화
작가·제작지 등 : 가노 마사노부(狩野 正信)
재질 : 종이에 먹과 엷은 색
크기(cm) : 각 세로 69.0, 가로 38.8
시대 : 무로마치 시대
연대·세기 : 15세기

가노파 초대 수장인 가노 마사노부가 그린 겨울 풍경에는 무로마치 시대의 문화인들이 이상적으로 여겼던 중국 문인이나 고사가 그려져 있다. 당시 유행하였던 중국 취미를 보여주는 세련되고 단정한 산수도이다. 그 표현 방식 또한 중국 남송대의 궁정 화가 마원(馬遠)의 양식을 의도하였다.

Mutsukishozu by Ikeno Taiga : Art
중요문화재 <무쓰 기승 그림 두루마리>

분야 : 회화
작자·제작지 등 : 이케노 다이가(池 大雅)
재질 : 종이에 먹과 엷은 색
크기(cm) : 세로 31.7, 길이 677.7
시대 : 에도 시대
연대·세기 : 간에이 2년(1749)

일본 문인화 ‘남화(南畵)’를 대성한 이케노 다이가(池 大雅, 1723-1776)가 무쓰국(陸奧國) 마쓰시마(松島)의 정경을 그린 작품이다. 청아한 풍경 묘사에는 마쓰시마에서 놀던 젊은 화가의 풋풋한 감성이 넘친다. 마쓰시마를 여행한 그 다음 해인 1749년에 마침 여행에 나섰던 가나자와에서 이 그림을 그렸다.

Kettle for the tea ceremony, Kaederyusuikeizu : Industrial arts
중요문화재 <단풍·흐르는 물·닭무늬 차솥>

분야 : 금속공예
재질 : 철제
크기(cm) : 높이 20.6, 몸통 지름 32.1
시대 : 무로마치 시대
연대·세기 : 15세기

무로마치 시대 전반기(14-15세기), 지금의 후쿠오카현 온가가와강 하구 부근에 거주했던 주물사가 제작한 다도용 솥이다. 한쪽에는 2마리의 닭과 단풍잎을, 다른 한쪽에는 흐르는 물에 떨어진 단풍잎을 배치하였고, 아래쪽에는 모래톱을 표현하였다. 이러한 문양과 연관지어 단풍 명소로 알려진 ‘다쓰타가와강(立田川)’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유사 작품 중에서는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Toshizanpen : Art
중요문화재 <당시 잔편>

분야 : 서적
재질 : 종이에 먹
크기(cm) : 세로 28.2, 전체 길이 329.9
시대 : 중국, 당
연대·세기 : 9세기

헤이안 시대, 당나라에서 일본에 전해진 한시집의 단권(斷卷)이다. 절을 시제로 하는 초당(初唐)부터 중당(中唐)의 시 27수를 수록하고 있다. 글에는 주나라의 측천무후가 제정한 측천 문자가 사용되었다. 종이 뒷면에는 당시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 백거이의 시문(『백씨장경집』)이 명필 후지와라노 유키나리(藤原 行成) 서풍의 다양한 특색을 지닌 필치로 서사(書寫)되었다. 일본의 한시 수용 실태를 보여주는 귀중한 유품이다.

The second and forth collection of ancient and modern times 31-syllable Japanese poetry (Kameyamagiri) : Art
중요문화재 <『고금와카집』 제2, 제4 단간(가메야마기레)>

분야 : 서적
작자·제작지 등 : 전(傳) 기노 쓰라유키(紀 貫之)
재질 : 장식 종이에 먹
크기(cm) : 세로 33.9, 가로 24.5
시대 : 헤이안 시대
연대·세기 : 12세기

전(傳) 기노 쓰라유키(紀 貫之) 작품. 『고금와카집』 권2와 권4의 17엽 39수로 구성되었다. 단바국(丹波國, 교토부) 가메야마의 번주였던 마쓰다이라(松平) 가문에 전해 내려왔다. 운모(雲母)를 뿌린 종이에 섬세하고 유려한 필선이 거침없이 표현되어있다. 글자 모양은 간략화하여 여유가 느껴지고, 연면(連綿)은 교묘하고 자유로운 전개를 보여 헤이안의 우미함을 잘 남기고 있는 명품이다.

Daitokokushibokuseki(Kogarashi bokuseki) : Art
중요문화재 <다이토국사 묵적 상당어(고가라시노 묵적)>

분야 : 서적
작자·제작지 등 : 슈호 묘초(宗峰 妙超)
재질 : 종이에 먹
크기(cm) : 세로 30.7, 가로 87.4
시대 : 가마쿠라 시대
연대·세기 : 14세기

다이토쿠지(大德寺) 절의 시조인 다이토국사(大燈國師) 슈호 묘초(宗峰 妙超, 1282-1337)의 묵적(墨蹟, 선종 고승의 필적)이다. ‘고가라시노 묵적’으로 세상에 알려져 있다. 내용은 슈호의 법조부에 해당하는 남송의 고승 허당지우(虛堂智愚, 1185-1296)의 법어를 기록한 것이다. 있는 그대로 불법을 체득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는 취지의 글이다.

Sohanengoshinyo : Art
중요문화재 <송나라판 원오심요>

분야 : 서적
재질 : 종이에 먹으로 인쇄
크기(cm) : 세로 26.7, 가로 18.2
시대 : 중국, 남송
연대·세기 : 13세기

『벽암록』의 저자로 유명한 중국 남송의 임제승 원오극근(圜悟克勤)의 가르침을 그의 제자인 자문(子文)이 편집하였다. 상하 2권으로 구성되었으며 가희 2년(1238) 중간본(重刊本)이다. 인쇄 상태가 좋으며, 가마쿠라 시대의 훈점(訓点, 한자를 훈독하기 위한 부호)과 무로마치 시대의 선승이 적어 넣은 글 등이 있는 점으로 보아, 오산선림(五山禪林)에서 활용된 것을 알 수 있다. 이 서적은 중요한 송나라판으로, 일본 오산판(五山版)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Sanzonbutsugan : Art
중요문화재 <삼존불감>

분야 : 조각
출토지 : 중국 시안시(西安市) 보경사(寶慶寺) 전래
재질 : 석조 부조
크기(cm) : 전체 높이 105.7
시대 : 중국, 당
연대·세기 : 8세기

의상(倚像)을 중존으로 하는 삼존불감. 중국 시안의 보경사 안쪽 벽을 장식하고 있던 석조 불감 중 하나이다. 당대의 장안(長安) 3-4년(703-704)경, 여제 측천무후(재위 690-705)가 세운 광택사(光宅寺)의 칠보 화대를 장식하였다. 감(龕) 안에는 대좌에 걸쳐 앉은 여래상과 그 양옆에 서 있는 보살상을 반양각하였고, 감 아래에는 원문을 새겼다. 당대의 불교 미술을 대표하는 유품 중 하나이다.

Sanzonbutsugan : Art
중요문화재 <삼존불감>

분야 : 조각
출토지 : 중국 시안시(西安市) 보경사(寶慶寺) 전래
재질 : 석조 부조
크기(cm) : 전체 높이 104.5
시대 : 중국, 당
연대·세기 : 8세기

Mirokubutsuryuzo : Art
중요문화재 <미륵불 입상>

분야 : 조각
재질 : 동조
크기(cm) : 전체 높이 53.5
시대 : 중국, 북위
연대·세기 : 태평진군 4년(443)

중국 북위대 태평진군 4년(443)에 제작된 대형 금동불이다. 미소를 머금은 표정과 여러 개의 능선으로 표현된 옷의 무늬 등이 이 시대 금동불의 특징이다. 그러나, 머리카락이 소용돌이 모양이고 얇은 옷을 걸쳐 늠름한 육체의 입체감이 표현되어 있는 등 서방의 영향도 보인다. 중국 고대 불교 조각의 변천을 살펴보는데 매우 중요한 유품이다.

Amitabha Tathagata standing image : art
중요문화재 <아미타 여래 입상>

분야 : 조각
재질 : 목조
크기(cm) : 상 높이 96.7
시대 : 헤이안 시대
연대·세기 : 12세기

헤이안 시대 후기에 제작된 높이 3척의 아미타 여래상. 3척 높이의 아미타 여래상은 가마쿠라 시대에 활발하게 만들어졌는데, 헤이안 시대까지 소급되는 예는 적기 때문에 귀중하게 여겨진다. 온화한 표정을 띠고 있는 이목구비와 얕게 흐르는 듯한 옷의 무늬 표현 등으로 보아, 교토 뵤도인(平等院) 절의 아미타 여래상을 제작한 불공 조초(定朝) 양식의 정통을 계승한 불공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교토 가메오카시의 겐묘인(元明院) 절에서 전해 내려왔다.

God of Mercy standing image : Art
중요문화재 <관음보살 입상>

분야 : 조각
재질 : 목조, 채색
크기(cm) : 상 높이 160.9, 광배 전체 높이 194.9
시대 : 헤이안 시대
연대·세기 : 10세기

하나의 비자나무 목재를 조각한 헤이안 시대(10세기) 성관음상. 사람의 키와 같은 크기로 만들었다. 개성적인 이목구비와 중후한 양감 표현 등이 특징적이며, 광배도 나라에서 전해 내려오는 것과 유사하여 기나이(畿內) 지방의 표준적인 작풍을 보여주는 불상으로 추측된다. 이 불상은 기나이에서 전개된 헤이안 조각의 한 경향을 보여주는 비교 자료로서 귀중한 작품이다.

God of Mercy standing image : Art
중요문화재 <관음보살 입상>

분야 : 조각
재질 : 목조, 채색
크기(cm) : 상 높이 153.5
시대 : 헤이안 시대
연대·세기 : 9세기

본래는 십이면 관음상이었던 것으로, 하나의 비자나무 목재로 조각하였다. 활짝 핀 어깨와 풍부한 양감 표현, 뛰어난 조각 방법에는 헤이안 초기 조각의 우수한 특색이 잘 반영되어 있다. 교토시 가미교구 세이와인(淸和院) 절에 전해 내려왔다. 과거 에도 시대에 뤄양(洛陽) 7곳의 관음 중 하나로서 신앙심을 모아왔다. 헤이안 초기 조각 완성기의 양식을 보여주는 우수한 조각상이다.

china bowl Yutekitenmoku : industrial art
중요문화재 <흑유 찻잔(유적 천목)>

분야 : 도자
작자·제작지 등 : 중국, 건요
재질 : 도기
크기(cm) : 높이 7.0, 입지름 12.6
시대 : 중국, 남송
연대·세기 : 13세기

남송대(12-13세기)에 중국 남부의 가마(건요)에서 제작된 천목(天目) 찻잔이다. 유적(油滴)이라는 명칭은 고온의 가마 속에서 매우 드물게 화학 변화가 일어나 그릇 표면에 마치 기름방울이 튄 것 같은 모양이 만들어진 것에서 유래한다. 바닥의 칠흑색에서 서서히 푸른색을 띠면서 녹색에 이르는 색의 변화가 절묘하다. 이 정도로 아름다운 유적천목 찻잔은 매우 귀중하게 여겨진다.

Iroefujidanamonoozara Nabeshima : industrial art
중요문화재 <다채색 등나무무늬 큰 접시>

분야 : 도자
작자·제작지 등 : 나베시마(鍋島)
재질 : 자기
크기(cm) : 높이 7.8, 입지름 31.0, 굽높이 2.0, 굽지름14.9
시대 : 에도 시대
연대·세기 : 17세기

근세 규슈 도자 기술의 멋을 집약한 나베시마(鍋島) 양식의 다채색 큰 접시. 접시 안쪽에는 고전 소설 『겐지 모노가타리(源氏物語)』에서 제재를 얻은 등나무의 대담한 디자인과 청색을 기조로 한 배색을 표현하였는데, 이는 산뜻함과 긴장감을 동시에 준다. 바깥면에는 화당초(花唐草) 무늬를 크게 배치한 17세기 작품이다.

Ryokuyushisokuko : industrial art
중요문화재 <녹유 네발 달린 항아리>

분야 : 도자
작자·제작지 등 : 사나게(猿投)
재질 : 도기
크기(cm) : 높이 18.8, 입지름 8.8, 몸통 지름 22.9
시대 : 헤이안 시대
연대·세기 : 9세기

헤이안 시대의 녹유 도기 중 하나. 나라 시대의 다채유(多彩釉)에서 단채도(單彩陶)로 변화하는 도자사 속에서 9세기의 전형적인 작품이다. 이러한 종류의 네발 달린 항아리는 이전까지 모델로 삼았던 스에키(須恵器)나 금속 기형이 아니라 새롭게 중국 청자를 본뜬 기형으로 여겨진다. 그중에서도 이 항아리는 일본풍 양식으로 전개된 우수 작품이다. 중국의 영향과 일본풍 양식을 살펴보는데 귀중한 도자 자료이다.

Tsushima Soke relevant materials : history
중요문화재 <쓰시마 소가 문서>

분야 : 역사자료
시대 : 무로마치-메이지 시대
연대·세기 : 16-19세기

쓰시마번(나가사키현)의 번주 소씨(宗氏) 가문에 전해 내려온 다이묘(지방 영주) 가문 문서이다. 에도 막부의 장군(將軍)이나 로주(老中, 막부 정무 총괄직)의 편지를 비롯하여 약 14,000점에 이르는 방대한 문서이다. 근세 초기, 쓰시마번이 조선과 국교를 회복하기 위해 위조했던 조선 국왕인 등도 포함되어 있어, 근세 조일 관계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일급 자료이다.

Tahosenbutsusekito : art
중요문화재 <다보 천불 석당>

분야 : 건축
작자·제작지 등 : 중국
재질 : 석제
크기(cm) : 총 높이 554.0
시대 : 중국, 요
연대·세기 : 대강 10년(1084)

여래, 보살, 비구, 비천, 가릉빈가 등의 불상과 진언 혹은 다리니 등이 전체에 새겨져 있다. 1084년(요나라, 대강 10년)에 건립되었다. 요나라는 몽골계 유목민 거란족이 세운 국가이다. 총 무게는 3.5t, 높이는 5.5m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