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후역에 도착



다자이후 도착! 근데 규슈국립박물관까지 어떻게 가야하지?

덴만구 신사 참배길을 통과해서 가는 것 같아.

천천히 걸으면 한 15분 정도 걸려. 가는 길목마다 볼거리도 많아.
덴만구 신사 참배길을 통과하여 규슈국립박물관으로


여기부터가 참배길이야. 양 옆으로 박물관 광고도 보인다.

그럼 일단 여기서 사진 한 장 찍자!

가는 도중에 여기저기 들리는 것도 재밌겠다!
다자이후의 명물, 우메가에모치 떡


뜨거울 때 바로 먹자.

이게 다자이후 명물 우메가에모치 떡이구나. 맛있다!
덴만구 신사에 도착


이 소 동상을 만지면 좋은 일이 생긴대.

그럼 난 머리가 좋아지게 소 머리를 만져야겠다.
덴만구 신사에서 규슈국립박물관까지 가는 길



빨간 아치형 다리의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걸으면 돼.
(※지도의 파란선)

그럼 저 끝에서 연못이 있는 왼쪽으로 돌면 되는구나.

신사에서 먼저 참배하고 싶으면 저 빨간 아치형 다리를 건너가면 돼.
(※지도의 빨간선)

덴만구 신사에서 규슈국립박물관까지 가는 길 - 꽃창포 연못


옆에 있는 연못 예쁘다. 이 연못을 따라 빙 돌아서 가면 되는구나.

여름에는 꽃창포가 펴서 더 예뻐.
덴만구 신사에서 규슈국립박물관까지 가는 길 - 터널 입구 앞


야옹(안녕, 난 지역 사람들의 보살핌을 받는 고양이야)

운이 좋으면 귀여운 고양이를 만날 수도 있어.
규슈국립박물관 터널에 도착


벌써 다 왔어?

아니, 아직 입구야. 여기서부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산을 올라갈거야.
무지개 터널


무지개 터널 - 리프트


유모차나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리프트가 에스컬레이터 옆에 설치되어 있어.
규슈국립박물관에 도착


우와~ 이런 숲 속에 박물관이 있다니.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아.


봄에는 일본 최대 규모의 수양벚나무 군생도 볼 수 있어.
※촬영 협조:다자이후 덴만구 신사
종합안내소



나 일본어 전혀 모르는데 괜찮을까?

규슈국립박물관은 관내 이곳 저곳을 일본어/한국어/영어/중국어 4개 국어로 표기하고 있어.
우선 한국어 안내 책자를 한번 읽어보자.
관람권 구입



일본의 국립박물관은 무료 입장이 아니구나.

학생 할인이나 고령자 할인을 이용할 때는 창구에서 표를 직접 사면 돼.
우리는 발권기에서 사보자.
오픈 카페




바로 전시 보는거 아니야?

전시실을 포함한 관내에서는 음식을 먹으면 안되니까 먼저 여기서 수분 보충하자.
(※문화교류전시실 내의 지정된 휴게 공간에서는 음료만 가능)
식수대


각 층마다 식수대가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무료 Wi-Fi


여기 무료 Wi-Fi 있으려나.

간단한 등록만 하면 한번에 3시간은 무료로 쓸 수 있어.
물품보관소


짐도 맡길 수 있을까?

종합안내소 뒤편에 물품보관소가 있어. 여기에 짐을 맡기면 돼. 물론 간단한 짐을 맡길 수 있는 물품보관함도 있어.
자원봉사자 안내


자원봉사자 안내가 있네! 뭘 안내해 주는거야?

예를 들어, 박물관 건물의 기본 정보를 간단하게 소개해준대.
문화상품점


문화상품점이다! 이따가 여기서 기념품 사가야겠다.

물건 종류가 다양하니까 기념품으로 사가기 좋겠다. 이따가 들려보자.
문화교류전시실로 이동하기


전시실은 어디에 있어?

3층에는 특별전시실이 있고, 4층에는 문화교류전시실이 있어.

여기선 사진 찍어도 되려나?

전시실 밖에서는 자유롭게 찍을 수 있지만 안에서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단, 작품에 따라서는 촬영 가능한 것도 있으니까 들어가서 확인해보자.
문화교류전시실


문.화.교.류.전…? 이곳에선 무슨 전시를 하는거야?

이 전시실은 규슈국립박물관의 상설전에 해당하는 곳이야. 일본과 해외의 문화 교류 역사를 알 수 있는 문화재를 전시하고 있어. 전시실 안에도 작품 해설이 4개 국어로 되어 있어서 일본어를 몰라도 불편함 없이 전시를 볼 수 있어.
문화교류전시실 - 음성가이드 이용하기




한국어 음성가이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빌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지?

대여 카운터에 가서 이름만 적으면 바로 빌려줘.
문화교류전시실 - 한국어 해설과 함께 관람하기



작품 해설이 전부 4개 국어로 되어 있으니까 일본어를 몰라도 괜찮아.

진짜네. 해설이 전부 다 번역되어 있네.

배경 지식을 알 수 있는 설명도 있어.

일본과 문화적 배경이 다른 관람자에게는 참 유용하다.
문화교류전시실 - 음성가이드 이용하기




음성가이드도 있고 작품 해설도 잘 되어 있으니까 내용이 알기 쉽다.

일본 문화재랑 외국 문화재를 비교한 전시도 있어서 일본 역사가 어렵지 않게 느껴져.
문화교류전시실 - 전시품을 직접 만지고 체험해보기


옛날 일본 견당사들은 중국에서 이런 물건을 가지고 돌아왔구나.

여기는 견당사 배를 재현한 전시 코너야. 전시품의 일부는 직접 만지거나 냄새도 맡아볼 수 있어.
문화교류전시실 -앙케이트 작성하기


뭘 그렇게 열심히 써?

앙케이트! 앙케이트도 4개 국어로 되어 있으니까 편하게 쓸 수 있어.
번외편 <아지파>





여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실이야. 들어갈 땐 신발을 벗어야 돼.

여러 나라의 전통 의상부터 장난감, 악기 등등이 있네. 한번 해보자.


남만 병풍이다. 이 그림은 옛날에 유럽인들이 일본에 왔을 당시의 풍경을 그린 거야. 여기서 당시 유럽 사람인들의 의상도 입어볼 수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