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유학생 이벤트
고대의 색채 ―일본의 장식고분―
정원에 도달하여 참가 신청 접수를 종료합니다. 감사합니다.

규슈국립박물관에서는 매년 11월 3일 ‘문화의 날’을 ‘유학생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왔습니다. 올해는 일본의 장식고분을 테마로 하여, 학예사의 ‘고분 미니 강좌’와 함께 고분에 그려진 여러 문양과 플라스틱 판을 활용한 ‘악세사리 만들기 워크숍’을 준비했습니다. 학예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고대의 색채’에 한 걸음 다가가고, 즐겁게 악세사리를 만들며 고대의 분위기를 상상해보는 건 어떨까요?

일시 :

2021년 11월 3일(수·공휴일) 13:30~16:30
※13시부터 1층 종합안내소 근처에서 접수 개시

장소 :

규슈국립박물관 1층 연수실

참가대상:

외국인 유학생, 국제교류원 및 외국어지도조수
※당일, 학생증 등 참가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해 주십시오.

정원:

15명(사전 신청 필요, 선착순)

참가비:

무료

프로그램:

【13:30~14:15 / 45분】
①인사, 학예사의 고분 미니 강좌, 질의응답

【14:15~15:15 / 60분】
②장식 고분 문양 악세사리 만들기

【15:15~ / 자유】
③문화교류전 및 특별전 관람

※참가해 주신 분들께는 소정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일본어로 진행됩니다. 필요에 따라 통역이 가능합니다. (한국어/영어/중국어)

신청방법:

하기 링크를 클릭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필요한 사항을 기입하여 신청해 주십시오.(구글폼)
10월 20일(수) 마감

장식고분이란?

고분이란 3세기에서 7세기까지 일본 각지에서 만들어진 무덤을 말합니다. 고분은 일본어로 고훈(古墳(こふん))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많은 고분이 만들어진 기간을 일본에서는 고훈 시대라고 부른답니다. 시대 이름에 들어가다니, 단순한 무덤은 아닌 것 같네요! 실제로 고분은 그 모양도 크기도 다양합니다. 그중에는 시신을 안치하는 석실 벽에 다양한 색채로 그림을 그리거나 여러가지 문양을 표현한 고분도 있으며, 이러한 고분은 장식고분이라고 합니다. 고대인들은 고분에 어떤 그림을 그렸을까요?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装飾古墳とは?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한 부분이 오즈카 고분(후쿠오카현). 열쇠 구멍처럼 생긴 전방후원분의 후원부에 있는 석실은 아름다운 채색 벽화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装飾古墳とは?

다케하라 고분 벽화(후쿠오카현 미야와카시). 검정과 빨강 두 가지 색이 사용된 생생한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말을 끄는 인물, 파도에 흔들리는 배. 양옆에 있는 부채 모양의 문양은 햇볕을 가리기 위해 귀인에게 받치는 양산입니다.

장식고분의 문양으로 귀여운 악세사리를 만들어 봐요!

플라스틱 판으로 장식고분의 그림이나 문양을 활용한 나만의 악세사리를 만들어 봐요! 먼 옛날 무덤에 그려진 그림이라고 해서 수수할 거라고 생각하신다면 조금 다를지도 모릅니다. 상상 이상의 귀여움을 갖춘 장식고분의 매력에 빠져 볼까요?

装飾古墳の文様でかわいいアクセサリーを作ってみよう!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참가 시에는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 대책에 협조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에 따라, 이벤트 내용이 변경되거나 개최가 중지될 수 있습니다.
*‘~@kyuhaku.jp’의 메일을 수신할 수 있도록 설정 부탁드립니다.
*제공해 주신 개인정보는 유학생 이벤트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이벤트 당일, 기록용 사진을 촬영합니다. 사진은 박물관 홈페이지나 홍보, 사업 기록 등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 점 미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처: 규슈국립박물관 교류과(092-929-3602 / ryugakusei@kyuhaku.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