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누보의 유리
-갈레와 돔 형제의 자연찬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새로운 예술’ 아르누보.
꽃과 곤충 등 자연의 조형에서 발견한 모티프를 당시의 최신 소재와 기술로 표현한 그 혁신적인 예술성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아르누보는 회화, 공예, 가구,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개되었는데 유리 공예 분야에서 이 운동을 이끈 인물이 바로 에밀 갈레와 돔
형제였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대부터 이어져온 유리 공예 역사를 살펴봄과 동시에 유리 공예의 황금기였던 아르누보의 아름다운 유리의 세계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テレビCM公開中!
개최 정보
전시 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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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8일(화)-6월 11일(일)개관시간:
일요일 및 화요일부터 목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입장은 오후 4시 30분까지) 휴관일: 월요일(단, 5월 1일(월)은 개관) |
관람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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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1,700엔(1,500엔) |
고등학생, 대학생: | 1,000엔(800엔) |
초등학생, 중학생: | 600엔(400엔) |
*상기 요금으로 4층 ‘문화교류전(상설전)’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대학생 이하이신 분은 학생증이나 학생수첩을 지참해 주십시오.
- 미취학 아동
- 장애인 수첩 등을 소지하신 분 및 그 보호자 1명
- 무료 관람권을 소지하신 분
- 규슈국립박물관 동우회 특별전 관람권을 소지하신 분
- 규슈국립박물관 멤버스 프리미엄 패스를 소지하신 분
- 규슈국립박물관 찬조회원이신 분
- 국립문화재기구 특별지원자 및 찬조회원, 세이후(淸風)회원
- ICOM 회원
- 일본박물관협회 회원

관람권 구입 정보 ・ 출품 목록
사전 예매권 판매처(판매 기간: 2월 10일(금) 10시-4월 17일(월))
●ARTNE Ticket
Online
●Lawson Ticket(L-code: 82803)
●Ticket
Pia(P-code: 686-349)
●E-plus
●Seven
Ticket
●Asoview!
●덴진 정기권 발매소(니시테쓰 후쿠오카역 솔라리아 스테이지 빌딩 1층)
●규슈국립박물관 문화상품점(휴관일 제외)
●아크로스 후쿠오카 티켓 센터
(※온라인 판매처는 모두 일본어 사이트입니다.)
당일 관람권 판매처
● ARTNE Ticket Online
● Lawson Ticket(L-code: 82803)
● Ticket Pia(P-code: 686-349)
● E-plus
● Seven Ticket
● Asoview!
● 규슈국립박물관 1층 관람권 판매소
● 아크로스 후쿠오카 티켓 센터
- 환불 및 전매 불가
- 전시 기간 중 관람권을 구입하실 경우에는 당일 요금이 적용됩니다.
- 관람권을 구입하실 때는 각 구매처에 따라 각종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전시실이 혼잡할 경우에는 입장하실 때까지 대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기다리지 않고 미리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관람권이 편리합니다.
일본 정부의 방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여부는 개인의 판단에 맡깁니다.
보통 체온과 비교하여 1도 이상 높은 발열이나 감기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입장하실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회 예정이나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당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최:
규슈국립박물관·후쿠오카현, 니시닛폰신문사, RKB마이니치방송, 니시닛폰신문이벤트서비스
공동주최:
공익재단법인 규슈국립박물관진흥재단
특별협력:
기타자와미술관, 다자이후 덴만구 신사
유리 공예의 역사
고대 문명이 탄생시킨 유리 그릇

코어 글라스 굽다리 잔
이집트, 기원전 14세기
MIHO 뮤지엄
시간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무지개빛

코어 글라스 손잡이 달린 뾰족 바닥 항아리
동지중해 지역, 기원전 2세기-기원전 1세기
MIHO 뮤지엄
더없이 정교하고 치밀한 기하학의 아름다움

커트 글라스 마개 달린 병
영국, 19세기
도쿄국립박물관
갈레의 유리
자포니즘의 정수

이마리풍 테두리 장식 뚜껑 그릇
에밀 갈레, 1884년-1889년
기타자와미술관
삶과 죽음, 생명의 덧없음을 바라보는 대작

난초무늬 팔각 납작 항아리(카틀레야)
에밀 갈레, 1900년 무렵
1900년 파리만국박람회 출품 모델
기타자와 미술관
케이즈드 글라스(입힌 유리)가 만들어내는 신비하고 맑은 세계

난초무늬 두 귀 달린 꽃병
에밀 갈레, 1900년-1904년
기타자와미술관
미지의 바다에 대한 관심이 탄생시킨 갈레 말년의 새로운 테마

물고기무늬 높은 굽다리 잔
에밀 갈레, 1895년-1904년
기타자와미술관
돔 형제의 유리
계속해서 내리는 눈 속에서 떠오르는 붉은 꽃

아네모네무늬 꽃병
돔 형제, 1900년, 돔 가문 구 소장
기타자와미술관
손바닥 안에 들어오는 사랑스러운 유리 그릇

시클라멘무늬 작은 물주전자와 잔
돔 형제, 1901년 무렵
기타자와미술관
나라를 구한 영웅에게 맡긴 고향 로렌을 향한 마음

납작 항아리 <로렌 공작 르네 2세>
돔 형제, 1895년
기타자와미술관
유리 너머에 펼쳐지는 초여름의 꽃밭

왼쪽부터
꽃밭무늬 각진 꽃병 <프레리알>
꽃밭무늬 긴 목 꽃병 <프레리알>
꽃밭무늬 물주전자 <프레리알>
돔 형제, 1900년
기타자와미술관
촬영: 오가타 다카오
기타자와미술관

촬영: 아다치 고스케
공익재단법인 기타자와미술관은 1983년 나가노현 스와시의 스와호 호숫가에 문을 연 미술관입니다. 기타자와미술관은 ‘작아도 개성으로 빛나는 미술관’을 지향하며 수집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1960년대 이후의 현대 일본화 약 200점을 비롯해 약 1000점이나 되는 유리 작품을 소장하여 질과 양 모든 면에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유리 컬렉션을 자랑합니다. 특히 갈레와 돔 형제의 초기부터 말년까지 각 연대의 대표작을 갖추고 있어 세계적인 평가가 높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