九州国立博物館開館20周年記念 特集展示「煌めきの古伊万里 ─ 小郡C.C.コレクション」
九州国立博物館開館20周年記念 特集展示「煌めきの古伊万里 ─ 小郡C.C.コレクション」

특집전시

반짝이는 고이마리: 오고리 C.C. 컬렉션

특집전시

반짝이는 고이마리: 오고리 C.C. 컬렉션

오고리C.C. 컬렉션은 17세기 중반부터 100여년에 걸쳐 유럽에 수출되어 궁전을 장식했던 호화롭고 찬란한 고이마리를 중심으로 하는 일본 도자 컬렉션입니다.
이 전시는 오고리C.C. 컬렉션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품을 한 자리에 선보입니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유럽의 왕과 귀족들, 그리고 국내의 부유층을 사로잡은 고이마리. 작품을 통해 고이마리의 가장 빛나는 100년을 들여다보시길 바랍니다.
이 전시에서는 고이마리를 학술적으로 소개하는 해설과 함께 20대, 30대 여성의 시점에서 작품의 매력을 알려드리는 듀얼 해설을 제공합니다.

전시 기간

2025년 4월 8일(화)~7월 6일(일)

전시 장소

4층 문화교류전시실 제10・11실, 기본전시실

관람료 (문화교류전시실(평상전))

일반 700엔
대학생 350엔
고등학생 이하・18세 미만 및 70세 이상이신 분은 무료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이 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전시 포스터

오고리 C.C. 컬렉션이란

오고리 C.C. 컬렉션은 규슈 유수의 골프장 경영으로 잘 알려진 오고리 컨트리클럽(후쿠오카현 오고리시)이 미술관을 설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수집한 200건이 넘는 일본 도자 컬렉션입니다. 내수용 고이마리를 비롯해 메이지 시대와 다이쇼 시대의 아리타야키, 사쓰마야키 등 귀중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고리C.C.의 신청으로 2012년 이래 51점의 작품이 규슈국립박물관에 기탁되었으며, 2018년에는 176점의 작품이 기증되었습니다.

주요 전시 작품

色絵花盆鳳凰図皿

채색 화분 봉황무늬 접시

이마리(아리타) 1700~1730년대

바구니나 항아리에 꽃을 담은 그림 양식을 ‘화분무늬’라 한다. 이는 가장 사랑받은 금채 자기 디자인으로, 유럽 시장에서 이마리야키의 라이벌이었던 중국 자기에도 그려졌다. 전시품처럼 다섯 장 세트로 보전된 금채 자기는 희귀하다.

色絵菊牡丹花盆図大蓋物

채색 국화 모란 화분무늬 뚜껑 있는 큰 그릇

이마리(아리타) 1700~1730년대

유럽에서는 동양 자기에 금속 장식이나 뚜껑을 단 것이 많이 발견된다. 유럽은 하나의 양식에 맞추어 궁전이나 저택 공간을 꾸미기 때문에 금속 장식의 디자인 역시 같은 시기의 건축이나 가구 장식과 비슷하다. 이 작품은 향주머니 단지로 전해져 온 것으로, 이마리야키 그릇과 뚜껑 사이에 구멍이 뚫린 금 도금 장식을 추가하여 그 구멍으로 향기가 나오도록 설계되었다.

色絵獅子牡丹図有蓋壺

채색 사자 모란무늬 뚜껑 있는 항아리

이마리(아리타) 1690~1720년대

항아리의 몸체에 사자와 모란 그림을 그린 화려한 항아리. 모란꽃과 사자의 갈기, 꼬리 등에 금채를 풍부하게 사용했다. 천개형 뚜껑과 항아리 어깨 부분에는 꽃을 수놓은 채색 칸과 청화・금채 칸이 번갈아 배치되어, 마치 레이스 목깃처럼 보인다.

染付日本地図大皿「本朝天保年製」銘

청화 일본지도무늬 큰 접시

이마리(아리타) 1830~1844년

중세에서 에도 시대 중기 이전의 일본에서 사용되었던 ‘행기식’이라고 불리는 일본 지도를 그린 접시. 지도 접시는 히라가 겐나이(1728-80)의 가르침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하는 겐나이야키로, 호레키 시대(1751-64)에 생산되었다. 이마리야키에는 뒷면에 청화로 쓰여진 ‘혼초텐보년제’라는 명문이 있어 텐보 시대(1830~1844)에 만들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소인국’, ‘여호국’이라는 가공의 나라도 나타나 있다. 큰 접시 외에도 각진 접시의 예시도 보인다.

色絵扇面散瓔珞文輪花鉢

채색 부채 영락무늬 꽃모양 발

사쓰마 교코잔 19세기

사쓰마야키는 사쓰마번(현재의 가고시마현)에서 1596년부터 1615년 사이에 제작이 시작되어 흑유 차통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으로 생산되었다. 에도 막부 말(19시기 중반)에는 백유 소지에 여러 색의 안료와 금으로 정밀한 유상채 기법을 구사한 금채 사쓰마 도기가 탄생했다. 화려하고 이국적인 작품들은 파리 만국박람회와 빈 만국박람회에 출품되어 호평을 받았다. 금채 사쓰마 도기는 서구에 적극적으로 수출되어, 바탕이 되는 도자인 소지만을 사쓰마에서 생산하여 도쿄, 요코하마, 나고야, 간사이 지역의 항구도시에서 채색한 제품이 만들어졌고, 교토에서도 특유의 금채 양식이 생겼는데, 이를 ‘교사쓰마’라 한다.

이 전시를 즐기는 방법

‘예술 감상 하자!’ 같은 각오가 없어도 괜찮아요. 어깨의 힘을 빼고 편하게 즐겨봐요!
저희와 함께 ✨반짝이는 고이마리✨의 세계로 떠나봐요!

この展覧会の楽しみ方

키워드는 ‘덕통사고💕’

작품과 함께 저희들의 ‘덕통’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꼭 찾아봐주세요!
전시를 보면서 여러분들만의 ‘덕통’을 만나게 된다면 저희들도 기쁠 거예요!

전시실에서 두 가지 스냅사진을 찾아보자!

‘덕통’ 스냅사진

코이코이&마리린&키라메키 언니의 ‘덕통’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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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한마디

응? 작품이 뭔가 수다를 떠는 중인 것 같아요. 조금만 엿들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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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전시 《반짝이는 고이마리: 오고리 C.C. 컬렉션》

스티커 증정 이벤트

特製ステッカー
특제 스티커

개최 기간:

2025년 4월 8일(화)~7월 6일(일)

참가비:

무료(단, 4층 문화교류전시실 입장을 위해 관람권이 필요합니다.)

참가 방법:

①이번 전시에서 좋아하는 작품의 사진, 그리고 포토 스팟의 작품 사진을 1장씩(합계 2장) 촬영합니다.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또는 전용 신청 페이지에 사진을 업로드합니다.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에 업로드할 때는 규슈국립박물관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게시글에 #반짝이는고이마리 해시태그를 추가해 주세요.

③4층 안내소에서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의 게시글 또는 전용 신청 페이지의 접수 완료 메일을 보여주시면 스티커를 증정합니다.

스티커 배포 장소:

4층 안내소

주의사항:

・스티커 배포는 한 분당 1일 1회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좋아하는 작품의 사진, 포토 스팟 작품의 사진을 촬영하고,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또는 전용 신청 페이지에 투고하신 분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안내소가 붐비는 경우가 있습니다.사전에 화면을 표시한 후 안내소에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문의:

규슈국립박물관 홍보과 092-929-3272